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는 프리마(PRIMA) 및 노부스(NOVUS) 전 차량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을 출범시켰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는 자크리아 사이트(Mr. Zacria Sait) 현 타타대우상용차 부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출범식을 가진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100% 자회사로 판매 대리점과 협력업체, 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고객· 딜러 초청 행사’를 열었으며, 본사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필링크타워 빌딩 4층에 마련했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30여 개의 판매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판매망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판매, 서비스, 부품을 원스톱 지원받을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객 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시장 중대형트럭(4.5톤 이상)의 총 시장은 2만4,000여대로, 스카니아(Scania), 볼보(Volvo), 벤츠(Benz) 등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들이 시장 확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선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단순히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기보다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기업’ ▲ 직원이 ‘일하고 싶은 기업’ ▲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업’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대우자동차판매와의 관계에 대해서 “대우자판과의 계약은 올해10월 말로 종료된다. 다만, 계약 종료 전까지 4개월의 시간이 있어 이 기간 동안 대우자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고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