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이 지난 13일 OCI(주) 군산공장과 서안주정(주)에 대해 무재해 목표 달성 인증서(패)를 전달하고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OCI(주) 군산공장은 지난 2003년 8월 13일부터 2010년 5월 13일까지 6년 9개월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9배 달성을 일궈냈다. 

 또한 환경안정팀 김억 차장은 회사 무재해 목표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서안주정(주)도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9년 4개월 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기술부 임현 대리도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북지도원 관계자는 “각 사업장별 배수는 해당 업종별 무재해 목표시간에 대해 설정하는데 9배 달성은 도내 업체에서도 손꼽을 정도”라며, “무엇보다 무재해운동은 근로자의 생명과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