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진흥원은 3일 군산중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영화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목표로 영화시장 및 상점가 상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교육에서는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구축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김태식 원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김 원장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 100일만에 방문객이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만금 관광시대로 접어들었으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관광객 편의시설 부재로 군산은 경유지가 되고 오히려 타 지역으로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영화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변화의지와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이야기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관심부족과 생활고에 쫓기어 몰랐던 지역개발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보고 매우 만족해했으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며 ‘명품관광도시 월명동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