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하 경자청)은 6일 군산 농어촌공사 홍보관에서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및 군장국가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취임한 이명노 청장이 군장국가산단 현장에서 직접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 대표들은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이명노 경자청장은 이 자리에서 각 협의회 회장들에게 경제자유구역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추진상황, 투자유치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 청장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군장국가산단 기업 착공률 15%은 신규 고용인원은 923명이 증가했고, 기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의 실적개선은 기업인들의 공”이라며, “행정적으로 처리 가능한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자청은 실질적으로 기업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공단 및 군장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하나 되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자청은 앞으로도 군장국가산단 현장에서 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소통과 관계를 중시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