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1월 1일기준 군산지역 총 18만518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지했다.

 그간 지가산정과 검증을 마친 군산시는 5월10일까지 시 지적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일제히 지가열람을 실시했으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시 및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해 군산시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2006년도 군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7%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영동 49-2번지로 ㎡당 4백59만이고, 최저지가는 옥도면 말도리 12번지로 ㎡당 858원으로 결정됐다.

 결정된 지가는 필지의 ㎡당 가격으로 6월1일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며, 6월30일까지 시 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한편 이의신청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검증 후 군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