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소상공인의 연말 동절기 자금 등으로 450억원을 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업과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에게 연 3.98%(변동금리)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당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1년거치 4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과 사치향락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자금신청은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자금활용계획서)를 가지고 지역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컨설팅 확인서를 발급받아 담보가 있는 경우에는 대출 취급기관인 17개 시중은행에 대출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금리 및 대출조건이 좋아 전국적으로 자금신청 선호도가 높아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지역센터를 방문해 상담∙컨설팅 확인서를 발급받는 것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급선무이다.

 따라서 이동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신청 접수가 쇄도해 확인서 발급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주소상공인지원센터보다 군산을 비롯 익산∙정읍∙남원 등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활용해 자금 소진 전에 대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내 6개 지역 소상공인 소상공인지원센터(전화 1588-5302)로 문의하면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