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김종식 사장(좌측 6번째)과 천정기 BSI코리아 사장(좌측 5번째)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OHSAS 18001’은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적으로 재해예방을 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로서 타타대우가 기 취득한 환경(14001)과 품질(9001) 분야 인증인 ISO체계와 마찬가지로 안전보건분야 국제 표준 시스템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안전보건정책 및 방침, 그에 따른 목표 수립과 현장 이행 정도, 자체평가와 경영자 검토 등 안전보건 전반에 걸친 계획-실행-심사-검토(PDCA) 사이클의 시스템을 도입 정착시키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타타대우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통한 재해 예방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졌다.

또한 회사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기대된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노사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중요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선진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고객만족 경영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