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위그선 메카를 실현할 위그선 협동화 단지는 중부발전부지내 총 면적 9만7900㎡ 건축면적 3만㎡로 조성되고, 윙쉽중공업 등 5개 업체가 입주한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위그선 협동화 단지의 대형 위그선 조립공장은 오는 6월경 준공된다.

2013년까지 1000억원이 투자돼 2014년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면 중대형 위그선을 연간 24척 이상 생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그선 완제품 생산과 연관산업에 직접고용 3200명, 간접고용 6400명으로 총 96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청년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위그선 협동화 단지 준공 예정에 맞춰 새만금 관광안내소~중부발전부지 구간의 진입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비 확보를 위해 경자청과 협의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