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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돈 군산수협조합장 |
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은 지난 25일 급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무녀도를 비롯한 선유도 장자도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500박스를 전달했다.
도서지역 현장을 방문한 최광돈 조합장은 겨울철 물 부족난과 최근 고군산에서 발생한 김양식장 노랑태 현상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겨울철 상습 물 부족난을 겪고 있는 무녀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은 집수장 시설이 부족한데다 최근 강추위에 수도관마저 얼어붙어 식수조차 공급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한 생수 500박스는 군산시수협이 도서주민들의 고충을 전해듣고 생활용수가 시급한 주민들을 위해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전달한 것이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