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권이 대중국 게이트웨이로서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조성되어 국토의 신성장축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새만금권을 대중국 게이트웨이로 육성’하는 방안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민선5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대중국 특구 조성 등 새만금이 대중국 전략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졌다.

 이번 수정계획에는 ‘새만금권을 대중국 게이트웨이로 육성’을 비롯 항공수요 추이에 따라 ‘군산공항 확장 검토’,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동북아의 거점항만으로 육성’, ‘조선∙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육성’, ‘국도 77호선, 새만금~포항간 등 주요 SOC 사업 건설’ 등 전북도의 장기 발전계획이 다수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