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농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소규모, 고비용의 친환경 농업 방식을 저비용, 고효율의 대규모 친환경 농업방식으로 전환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비중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 농축협 또는 농업법인으로 600ha 이상의 사업면적 확보가 가능한 조직이며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지방비 50%, 국비 30%, 법인 20%를 부담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축수산물의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를 통해 농축산 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조사료 생산시설 및 장비, 친환경 농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친환경 교육체험 기반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의 애로사항이던 농산물 판로확보 어려움, 생산기술 문제, 관계기관 지원부족, 농자재 확보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친환경 농업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원 순환형 친환경 농업 정착을 위한 것인 만큼 관심있는 법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