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 찾아가는 창업, 자영업 무료컨설팅’을 오는 4월 11일 시행,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한국경제신문사 자영업종합지원단의 전문 컨설턴트 20여 명이 군산시를 방문, 하루 동안 상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 창업을 위한 상담도 실시한다. 

 자영업 무료 컨설팅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나 군산시청 지역경제과(450-6115)로 문의하면 된다. 

 자영업자가 사전에 방문 컨설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점포를 방문, 지도하고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영업 무료컨설팅은 고객만족, 판매기법, 매출 증대 방안, 업종별 마케팅 점포개선, 메뉴개선, 패션코디 등 상담 및 점포 방문 컨설팅을 하며, 창업 상담은 창업 시 주의사항, 유망아이템 소개, 소자본창업 상담, 창업 전략 등을 상담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창업, 자영업 무료컨설팅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영업과 관련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에 많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아이템을 제공하는 사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