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Sub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

상호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한정근 기자 / 2011-03-30 16:15:12

두산인프라코어(주)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두산인프라코어 Sub(서브) 미니클러스터(회장 이충선∙(주)우진이엔지 대표이사)’ 창립총회가 지난 29일 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 1층 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및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두산인프라코어 Sub 미니클러스터는 향후 산∙학∙연∙관 광역 네트워크를 통한 회원사의 애로 기술과제 발굴과 해결,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술 개발로 신규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ub 미니클러스터는 군산지역에서 가동중인 기업들이 협력업체로 등록해 지역사회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 업체의 애로사항이나 요청사항 등을 취합, 두산인프라코어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충선 회장은 “서브 미니클러스터는 협력사간 위기 대처능력 향상은 물론 정보와 기술 공유를 통한 상생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Sub 미니클러스터는 현재 24개 기업과 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두 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