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농협 옥토진미골드와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이 전북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1년도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추천할 전북 우수 브랜드쌀에 군산 옥토진미골드(회현농협)와 못잊어 신동진(옥구농협)을 포함 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브랜드쌀은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와 전북소비자단체 평가, 서류∙현장 합동평가를 종합해 전북 우수브랜드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8개 전북 우수 브랜드쌀은 2011년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본선에 전북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올해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지난해에 달리 러브미 인증을 받은 우수브랜드쌀을 제외함에 따라 군산지역은 제희RPC철새도래지쌀과 대야농협 큰들의 꿈이 평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추천대상에 제외된 이들 브랜드쌀은 농식품부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홍보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브랜드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계획이다.
한편 2010년 평가에서는 전국 12개 브랜드 중 철새도래지쌀이 1위를 비롯 큰들의 꿈이 3위, 옥토진미골드가 6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석권해 전국 최고의 쌀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