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군산지점(지점장 이기봉)은 지난  8일 계약전력 5,000㎾이상인 대용량고객 42호를 초청해  전력사업 현안과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 했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는 국제연료가격 변동에 따른 발전연료비 증감분을 전기요금에 적기 반영하고, 다음 달 변동요금을 예고하는 제도이다.

연료비조정단가는 계약종별에 관계없이 전압별로 사용량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기요금 청구서나 한전 홈페이지에서 당월 및 다음 달 연료비 조정단가를 알 수 있다.
한전 군산지점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 배경과 시행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수용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했다.

한전 군산지점  관계자는 “ 전기요금은 원가의 90% 수준에 불과한 값싼 전기요금으로 인하여 에너지 소비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하고  이로 인한 자원의 낭비가 연간 1조원에 달한다고 강조 하고 수용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