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회장 김권태)는 20일 시내 한 호텔에서 기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산업자원부 자유무역협정팀 신정훈 사무관이 참석해 ‘한미 FTA의 추진배경과 기대효과‘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했다.

김태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 올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고 말하고 “ 희망찬 정해년을 맞이하자”고 덕담을 했다.

김 회장은 군장산업단지에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에서 “기업인들이 내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시에서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미흡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문시장은 현재 공단 문제로 지적되어온 교통문제, 야간조명 문제 등을 열거하면서 내년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