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하 새만금경제청)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국내유망전시회 중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전시회인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대전’에 참가해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4일간)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며, 국내외 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550여개의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새만금경제청에서는 2개의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주관사인 (주)BEXCO측에 협조를 구해 200여개 달하는 국내외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박람회 참가 전 새만금 투자여건에 관한 홍보물을 발송했다. 

 새만금경제청은 사전접촉을 통해 새만금에 관심을 보인 기업들을 특별관리 기업으로 자체 지정해 투자상담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고, 기업에서 요구한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만금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관련기업들의 투자 트랜드를 분석해 앞으로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새만금경제청은 기존의 기업들은 물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기업들을 투자유치를 위한 타깃기업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며, 하반기에도 새만금산업단지 내 기업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국내외 기업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