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하 새만금경제청)은 중국에 파견한 투자유치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북경-홍콩에서의 투자유치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북경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과 새만금 연구용역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북경소재 부동산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직접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중국전력그룹 신재생에너지 담당 임원 및 아태교류기금 관계자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중국국제항공사 및 언론기관 등과 새만금 홍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콩에서는 중화 자본의 해외 투자처로 새만금을 알리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콩소재 부동산투자기업∙호텔체인업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한편, 홍콩한인회장단과 상담을 통해 화교자본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인회와 함께 타깃기업을 발굴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경제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사회과학원의 연구용역을 충실히 뒷받침해 중국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아태교류기금 및 중국전력그룹 등 중국 내 주요기관의 새만금 방문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중국 내 직접마케팅을 통해 확보한 타깃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