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4개 업체가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군산지역 4개 업체를 포함 도내 20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38개 기업이 접수, 엄정한 서류검토를 거쳐 지난 4일 도내 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업종별로는 금속제조 4개, 전자부품제조 2개, 기계제조 2개, 자동차부품제조 6개, 식료품제조, 음료제조, 목재제조, 화학제품제조, 플라스틱제품제조, 가구제조에서 각각 1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4개 업체로 전주(5개)에 이어 가장 많았고, 익산 2, 정읍 1, 남원 1, 완주 4, 임실 1, 순창 2개 기업순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매출이 크게 증대한 기업들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해 향후 우리지역의 선도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로 인증서, 인증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 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군산지역 유망중소기업 선정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한회사(대표 김종성∙기타금속처리업)
▲(주)에코웰(대표 곽채을∙목재보존제, 컬러우드칩)
▲(주)삼원오토텍(대표 허영원∙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주)제이엠씨중공업(대표 조삼현∙열고환기, 압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