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포트세일을 위한 제 1회 군산항 활성화 시책 설명 및 토론회가 5일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시장, 이준용 군산해양수산청장 그리고 200여명의 화주 및 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품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군산항 토론회는 화주・선사들을 위한 설명회 성격으로 진행된 것이며 대회의 중요성을 고려한 듯 김완주도지사와 문동신 시장이 참여했다.

 또 4대 정책 중 3개가 군산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소개하고 전북도는 군산항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사에서 “2007년은 군산경제의 대 전환점을 준비하는 해”라며 “그 중심엔 군산항이 있다”고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한 현재 군산항은 수심문제 항로부족 등 약점 등은 화주와 선사들의 입장에서 과감한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군산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장금상선의 김남덕 상무이사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2부 시책토론회에서는 군산항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진 가운데 참석자 대부분은 환황해권 동남아 중심 도시로 군산이 급부상하기 위해서는 허브항으로서 군산항의 기능이 중요시 되는 만큼 앞으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이뤄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