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기기 선두주자 세원셀론텍 군산시대 연다!

9일,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군산공장 준공식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시장공략 박차

한정근 기자 / 2011-12-08 15:58:04

플랜트 기기 생산업체 세원셀론텍㈜ 군산공장 준공식이 9일 김완주 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지역 의원 및 세원셀론텍 협력사 등 유관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세원셀론텍㈜ 군산공장은 20만㎡(6만평) 규모에 친환경적 생산시설과 최첨단 기계장치 등 대규모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공과 동시에 기 확보된 풍부한 수주물량의 생산가동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은 앞으로 5년간 1,300여억 원을 투자해 6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매년 4,000여억 원의 매출과 함께 20여개의 협력업체가 새만금산단 지역으로의 단계적 이전을 검토 중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주 지사는 “우리 전북이 자동차, 조선 산업과 더불어「플랜트 산업」이라는 새로운 미래성장 엔진을 보유하게 됐다”며,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산업단지를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열어가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있는 기술과 최상의 제품생산을 통해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