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산상의 의원총회는  의원 50명중 41명(대리5명)이 참석해 이현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현호 회장은 20대 상공회의소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까지 회장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현호 회장은 당면 과제인 군산상의 회관 매각 문제에 대해 “ 잘 마무리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의건물 매각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의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들어 마무리 하겠다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이 회장은 소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

이 회장이 제안한 소위원회는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상의건물 매각과 관련된 제반 사항으로 논의하게 된다.

소위원회 논의결과를 의원총회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추인을 받는 것으로 상의건물 매각 문제를 마무리 하겠다는 것이 이 회장의 복안이다.

이 회장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 상공업계의 대표경제단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히고 군산지역 경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 했다.

한편 이현호 회장은 군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계성트레일러 대표, 계림해운대표를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화양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