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장국가산업단지내 광필지로 되어 있는 토지를 소필지화해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입지로 공급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군장국가산업단지 입주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소필지화 사업은 군장국가산업단지내 필지 대다수가 현재 7만평에서 10만평 정도인 광필지를 1000평에서 1만평 정도 규모로 세필화 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지를 공급해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10억원의 국비를 들여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와 한국토지공사 군산사업단이 3년차 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입주계약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선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계약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정별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소필지화 사업으로 인해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업종과 중장비 부품 업종이 상당수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체 입주 신청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