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16일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4개 블록, 공장용지 66필지 22만4000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용지 공급은 자동차 부품산업 및 조립금속, 목재 1차 금속 업종, 재활용 등 환경 유해 및 용수 과소비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체면 분양이 가능하다.
평당 분양가는 36만3000~39만2000원으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전북도 및 군산시의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입주선정은 업종별 배치계획과 필지분할 가능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계약기간은 입주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지난해 말 조성 완료된 군장국가산업단지는 총 481만평 규모의 임해형 산업단지로 현재 공급대상 토지의 60%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한편 군장국가산업단지 토지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창업지원팀(☎063)472-6551,3) 또는 한국토지공사 군산사업단(☎063) 469-2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