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7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최초로 공동임대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현웅 산업본부장은 2일 경제자유구역 내 최초 분양중인 군산시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분양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현웅 본부장은 현장에서 한성개발(주) 이근우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상황, 분양상황 등을 보고 받고 분양전망, 앞으로의 공정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관계자들에게 “경제자유구역 내 모범적인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삼 기업지원부장은 “입주자 입장에서 항공기소음, 강풍 등에 대한 피해 대책을 강구하고, 옥상∙경관조명 등 건물외관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한성개발(주) 이근우 대표이사는 “한성개발이 새만금과 군산에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최초 분양 중인 공동임대주택 한성필하우스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한성개발(주)과 적극 협력하고,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정주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오식도동 일원에 조성중인 한성필하우스는 빠르면 7월말 늦어도 10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16평형 120세대, 25평형 772세대 등 총 892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