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가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태세다.

군산상의는 지난해 박양일 전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혼란을 겪었던 군산상의가 신임 이현호 회장 취임으로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군산상의는 그동안 상의건물 매각 문제로 불협화음이 일어났고 급기야 박양일 전 회장이 사퇴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하지만 이현호 회장 취임이후 상의건물은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매듭을 짓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군산상의 주변에 따르면 오는 21일 의원선거와 28일 회장선거 기점으로 군산상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군산상의 의원은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이현호 회장의 연임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상의 의원 중 차기 의원선거에 출마를 포기한 의원은 7명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차기 회장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사가 없는 상황에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현호 현 회장의 연임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산상의 관계자는 오는 “현재로서는 세대교체에 대해 특별히 발표할 것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발적으로 의원직 사퇴를 하는 인사들은 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1일 의원선거와 28일 회장선거가 마무리 되면 군산상의는 명실공이 군산경제의 중심으로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