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산GCT에서는 카드 하나로 모든 화물 하역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산GCT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군산GCT에 화물의 이동경로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화주와 부두운영사에 전달하는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 RFID(Raid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RFID는 컨테이너와 트레일러에  전자태그를 달아 화물의 상태와 이동경로를 화주와 부두운영회사에 통보해 준다.

화주나 부두운영회사는 태그가 부착된 카드하나만 가지고 하역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군산GCT 관계자 말이다.

RFID시스템이 구축되면 화물의 이동경로가 실시간으로 파악돼 장비와 차량의 배치가 신속해져 항만생산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