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재 (합)군장종합건설(대표 채이석)이 지난해 전북도내 종합 건설사 가운데 기성신고액 5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전북지역 건설업 회원사 402개를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2011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군장종합건설이 도내에서 5위를 기록했다.

군장종합건설은 지난해 건설공사 관련 480억7100여만원의 기성을 신고했으며,  2011년 군산지역 종합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도내에서 기성실적 23위를 기록한 이후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5위로 올라서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채이석 대표는 “현장에서의 안전하고 튼실한 시공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건설업체로서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산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건설업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