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철호 (유)내고향시푸드 대표)가 창림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을 오는 7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1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지회장과 임원, 감사,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지회 정관 승인 등을 거친 후, 정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철호 전북지회장은 “이번 지회 설립으로 지역 이노비즈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마케팅, R&D 등 사업을 발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일자리창출사업, 관련 분야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월 말 기준 이노비즈기업 수는 총 1만7,045개사로, 전북지역은 409개사가 포진돼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전북지회 설립으로 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남, 제주지회, 광주전남과 함께 총 8개의 전국지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이노비즈기업과 긴밀히 연결,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타 중기 단체와는 차별화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