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물동량이 올해  2월말 기준 3,165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수출 855천톤(전년대비 112%), 수입 1,623천톤(전년대비 109%), 연안 687천톤(전년대비 96%)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옥수수(432천톤, 전년대비 135%), 고철(126천톤, 전년대비 210%), 광석류(195천톤, 전년대비 119%), 기타(270천톤 전년대비 109%)등 주요 화물들이 증가하였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7부두(5개선석) 및 자동차부두(1선석)신규부두 운영으로 물동량 증가추세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