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임직원 35명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 75개국 111개 Kotra 해외조직망(Korea Business Centers)을 통해 해외투자유치,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코트라 직원들은 이번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했다.
방문단 일행은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 및 새만금산업단지∙관광단지, 고군산군도, 새만금 홍보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코트라 관계자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등의 내부개발이 본격화되고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아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기업에게 새만금군산경제구역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경제청 김용만 기획조정부장은 “올해 3월에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 OCI(주)의 투자가 결정되는 등 새만금에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세계를 향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해외투자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