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근로자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상반기 능력개발비용대부사업을 시작한다.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근로자가 자비로 기능대학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 등에 입학 및 재학하거나 지방노동관서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 등을 수강하는 경우 그 수업료와 훈련비 전액을 대출 지원해준다.

 신청기간은 학자금 대부의 경우 등록금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은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납부 최초일 2개월 이내 또는 해당학기 시작일 1개월 이내까지다.

 2007년 상반기 사업은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 및 대부가 진행되며, 훈련비 대부의 경우 훈련개시일로부터 2개월 이내 연중 운영된다.

대부를 원하는 근로자는 노동부 홈페이지 등에서 능력개발대부금 대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등록금납입고지서와 영수증을 첨부해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팀에 접수하면 된다.

 김성구 지청장은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 진입과 직업생활 방식 변화로 인해 새로운 지식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근로자 평생능력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노동부 군산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근로자 능력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