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하헌제)은 2일부터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내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에서 고용전문공무원을 배치하여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총 1,213명으로 군산지청 관할구역인 군산 고창 부안 외국인 근로자 1,866명중 65%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을 고용한 기업은 총 232개로 대부분 산업단지내에 입주한 기업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청은 고용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편익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 고용허가 신청 기업체는 민원 처리를 위해 군산고용센터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 알선과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채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