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대행 이현웅)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경제연구소인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지점장 최창희)와 새만금산업단지 국제 첨단 부품소재 제조물류 단지 조성을 위한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지방자치단체의 외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용역사업에 새만금경제청이 ‘국제부품소재 제조물류단지 조성’이라는 용역 과제를 제출해 선정됐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국제 첨단부품소재 제조물류 시범단지’ 조성 용역은 자동차∙기계업종을 중심으로 일본 또는 서구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하였을 때 어떤 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FTA환경과 국제 물류 공급망 분석 등을 통하여 설득력있게 제시하며, 중점 유치대상 부품소재 선정 및 육성방안, 공동물류시스템 구축, 국내외 관련기업 투자유치 방안 등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 최창희 대표는 “국가사업인 새만금의 전략적 중요성과 동북아 경제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상징적인 의미로 컨설팅 용역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충실한 조사와 검토를 통해 새만금경제청에 최선의 용역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만금경제청 이현웅 청장대행은 “노무라종합연구소의 명성과 신뢰성있는 컨설팅 결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과 여타 글로벌 기업들을 새만금에 유치하는 디딤돌로 삼겠으며, 조만간 일본 동경에서 공동 투자유치 활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