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자매․우호도시를 방문 중인 군산시 방문단이 지난 20일 캐나다 윈저시의 시저스 윈저호텔에서 현지 기업체와 수출 상담을 했다.
이날 상담은 군산 관내에 있는 대정(주), 삼원오토텍(주), 진흥테크(주) 등 자동차부품 관련 8개 회사와 윈저시의 LHS Enterprises 외 6개 기업이 참여 했다.
이번 상담회는 군산시가 윈저시가 체결한 경제협력 MOU에 따른 것이다.
한편 문동신 군산시장은 윈저시청을 방문해 에디 프랜시스 윈저 시장과 상호 공무원 파견근무, 각종 행사 초청 등 활발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 시장은 한인회를 찾아 새만금사업 마스터플랜 및 투자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군산시 농특산물 판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윈저시는 ‘캐나다의 자동차 수도’로 전통이 있는 자동차관련 산업이 매우 발달한 도시이며 크라이슬러 캐나다 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군산시와는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