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장은 “군산항이 목포항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군산항이 가지고 있는 경제성과 관련기업 열정과 김완주 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이승우 민간추진위원장 그리고 시·도의원과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번 해상풍력 지원항만 유치 성공은 군산항 발전뿐만 아니라 군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 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문 시장은 강조 했다.

정부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며, 이러한 정부 계획의 중심에 군산이 있다는 것이다.

군산이 우리나라 해상풍력 발전의 관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군산항으로 해상풍력과 연계한 조선, 해상플랜트, 풍력기자재 등 중량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해 지역역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해상풍력 관련 기업 40여개가 군산에 입주하게 되며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7,000여명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시 관계자 말이다.

문시장은 “군산항만청과 한진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사업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