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전주 서신동 우도 일식점에서 탑라이스 전문음식점 1호점 입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업기술원장,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대야농협장, 대야금반 탑라이스 단지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탑라이스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탑라이스 로고 부착해주기, 시식용 샘플(1kg) 나눠주기, 탑라이스 시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전문음식점으로 지정된 우도일식점 관계자는 "탑라이스 가격이 일반 쌀보다 비싸지만, 손님들이 예전보다 밥맛이 좋다고 해 탑라이스 품질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재 수입쌀과 차별화 된 우리쌀 생산을 위해 군산을 포함한 전국 28개 탑라이스 단지를 운영, 품질혁신을 통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탑라이스 전문점 1호점 입점식이 전주에서 있었다.

 군산시는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재배로 지난해 친환경인증을 획득, 토양 비옥도를 높이기 위한 유기질비료 전면 살포 등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탑라이스 전문음식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좋은 쌀을 이용해 밥도 맛으로 먹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