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창출과 전라북도지원 기업주문식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산업구조와 취업계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서 고용활성화 및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세대에너텍(주), KHE, 다산기공(주)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 했으며 40명의 구직자를 채용키로 했다.

특히, 교육생에 비해 많은 기업이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면서 구인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이들 기업은 이력서 및 면접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 통보키로 했다.

전북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이 심각한 구인업체와 우수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서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인력개발원은 매년 국가기관 전략산업 직종훈련을 실시해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군산을 비롯한 익산, 전주 등의 중견기업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실업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야간에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전자, IT, 경영일반 분야 등 다양한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연간 운영해 재직자 직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직무능력향상 등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472-2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