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이현호 회장이 어린이 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군산시내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각 학교 어린이회장·부회장 50여명이 참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상공회의소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인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으며,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군산의 어린 꿈나무들이다”고 강조한 후 “군산지역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경제 골든벨’은 앞서 실시된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퀴즈로 내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시종 열기가 고조됐다.

이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지역의 경제단체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틈틈이 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