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엔씨 등 6개 업체는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단 입주를 위해 7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승구 군산부시장, 우시언 새만금군산경제청장, (주)에스엔씨 등 6개사 대표와 서삼석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주)에스엔씨, (주)신진, 우신산업(주), (주)제이투산업, (주)포시스, (주)남광이엔씨 등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들이다.

이들 기업체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2만2천여 평의 부지에 34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에따른 384명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군산시 등 유관기관은 공장설립에 따른 건축허가 등 제반 인·허가 사항 처리와 공장설립에 소요되는 산업용지의 공급 및 기반시설 공사, 관련 조례에 의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