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횟집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현호 회장은 “최근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른 한국GM 군산공장의 크루즈신모델 J-400 프로젝트 생산공장 제외 조치는 군산의 경제위기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된다”며 “지역 상공인들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또한,  “오랫동안 전북과 충남을 잇는 숙원사업이었던 군장대교 조기 건설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금강 해수유통, 군산공항 국제공항 건설, 해상풍력단지, 새만금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한 후 “군산발전을 위해 상공인들과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발전, 군산발전의 공약사업발굴과 그 사업의 진행을 위한 예산배정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상공회의소 대의원 30명이 참석해 기업 및 지역경제 현안 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