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군산, 익산, 정읍 등 도내 4개 상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14일 전북지역 국회의원 9명과 김완주 도지사, 도내 4개 상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군산지역 현안 해소에 전라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특히 한국GM 군산공장 생산물량 축소계획 철회 조치와 군산 국가산단에 위치한 중부발전소 부지를 군장에너지가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상공인들은 전북연고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LH공사 미착공 주택건설사업 조기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지원, 전북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상공업계 현안이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은 “도내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우선적으로 나설 것이며 현안 해결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하겠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