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인천 가좌동 소재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16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로 경영위기를 극복해온 노하우와 상생 노사문화를 벤치마킹 했다.

또한, 남동공단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방문해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애로 극복사례 및 노사화합 우수사례 등을 파악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내 각 조직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현호 군산상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간의 상호신뢰 및 유대감 형성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다”면서 “앞으로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현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에는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사지사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각 기업 임원 및 노사관련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