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군산지청(지청장 양연숙)은 오는 14일부터 신규도입 외국인력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군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신규도입 외국인력은 연간 인력수요에 대한 기업 간 형평성 등을 감안하여 연중 분산 공급하되,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재고용만료자 분포(상반기 57%) 등을 고려하여 1분기에 38%, 2분기에 29% 등 상반기에 67%를 신규 외국인력 고용허가를 발급한다고 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외국인력 공급규모는 17,650명으로, 제조업 11,300명, 농축산업 3,200명, 어업 1,500명, 건설업 1,560명, 서비스업 90명이다.

특히, 이번 신청기간에는 군산지청 관내 수요가 많은 농축산업과 어업의 적기 인력공급을 위하여 연간 배정인원의 70%를 우선 배정해 고용허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외국인 고용허가신청은 내국인 구인 노력을 한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4(월)부터 1.25(금)까지 12일간이고,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은 ｢점수제｣를 적용하여 2.7(목)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