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군산항 관내 7개 하역사의 총 하역물동량은 1,681만여톤으로 집계됐다.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CJ대한통운과 세방, 한솔CSN, 선광, 군산컨테이너터미널, 7부두운영, 군장신항만 등 7개 하역사의 하역물동량은 1681만톤으로 전년보다 9.7%가 감소했다.

하역사별로는 CJ대한통운이 38.5%인 648만여톤, 세방이 25.3%인 424만9000여톤, 선광이 12.1%인 203만여톤, 7부두운영이 9.7%인 163만5000여톤,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7.2%인 121만2000여톤, 한솔CSN이 4%인 66만5000여톤, 군장신항만이 3.2%인 53만5000여톤을 각각 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만톤이 넘는 물동량별로는 자동차가 전체 23.9%인 401만여톤으로 가장 많고 옥수수가 12.9%인 216만여톤, 컨테이너가 12.5%인 210만여톤, 소맥이 7.1%인 118만여톤, 사료부원료가 6.4%인 107만여톤의 순이다.

군산항에서 차지하는 하역비중은 CJ대한통운이 전년의 40%에서 1.5%포인트, 세방은 26%에서 0.7%포인트,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16%에서 8.8%포인트 각각 낮아진 반면 선광은 전년의 11%에서 1.1%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