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활기가 넘치는 공설 시장을 찾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곳곳에서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여성단체협의회의 한 회원은 “군산 인근에서 수확되는 싱싱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상인들과 서로 소통하며 푸근한 인심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곽미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정겹고 따뜻한 설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6개 단체 1,930여 명 회원들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례회 및 각종 행사시 회원과 지역 주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