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 쌀

시에 따르면 옥구농협은 4일 독일 코리도(KORIDO)와 쌀 1kg당 2,200원에 연간 100톤(2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기간은 1년 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옥구농협 쌀 5톤(1만 달러)이 부산항을 통해 처음 독일로 보내지며, 3월 이후 매월 10톤분량, 2만 달러(한화 2,200만 원) 가량의 쌀이 지속적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 쌀은 재배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는 물론 초저온 냉각 사일로에 보관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NHQ(농협인증쌀)’ 평가에서 전국의 농협쌀 브랜드 중 최고 8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쌀로 품질인증을 받기도 했다.

고석중 조합장은 “‘못잊어 신동진’ 쌀이 싱가포르와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끊임없이 품질경쟁력을 높여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