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센터 이하나 지식컨설턴트는 지역의 지식재산창출 및 발명인식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고 2012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컨설턴트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전국 31개 센터에서 지자체, 기업 및 지역민에게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센터는 2012년도 고객 응대 부문에서 상하반기 상위권 및 지역민에 대한 교육·설명회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하여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실적을 도출해냄으로써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유아, 초등, 중고등학생, 노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발명의 필요성, 지식재산권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전북서부지역의 학생 발명반 5곳이 신설되었으며, 발명동아리 개설도 적극 추진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북서부지역 군산시, 김제시, 익산시, 부안군 등 기초지자체와 특허청의 매칭된 예산을 기반으로 해당지역 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및 특산품을 지식재산으로 활용하도록 교육과 출원,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북서부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산지식재산센터 정승원 센터장(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장)은 “군산지식재산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북서부지역의 기업 및 지역민이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