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지원을 통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해 왔다.

이에 힘입어 한국소비자단체 및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12대 고품질브랜드에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군산지역 쌀 3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신화를 창출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토양검정 등을 통해 생산토양에 맞는 맞춤형비료 26만2,540포대(20㎏)와 못자리용 상토 27만5,877포대를 7236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만1,437㏊에 이른다.

재원별로는 맞춤형비료 31억 원, 육묘용 상토 13억 원 등 총 4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비료와 상토 공급시 파렛트를 사용해 상하차를 실시하고, 지게차 이용을 의무화하는 등 농업인 편의를 제공하고 읍면·농협·공급회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상토의 경우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회사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에 농업인 의향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영농기 이전인 오는 25일까지 공급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