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단(단장 이태만)이 추진하고 있는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산업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해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11개 시∙도, 67개 시∙군에서 2010년 및 2012년에 착수해 현재 추진 중인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 서면심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각계 전문가가 심의를 통해 인센티브 대상사업(15개)과, 페널티 대상사업(5개)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그간 흰찰쌀보리의 산업화를 위해 생산기반 증대와 보리가공 사업장 구축, 전문 기능인교육을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으로 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보리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 컨설팅 실시 등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각종 식품박람회 및 품평회 참가, 다중 이용시설 광고 등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군산 흰찰쌀보리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서 군산을 보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